[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국립세종수목원이 오는 24일부터 내년 5월 9일까지 특별전시온실에서 동식물의 생태적 특징과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이야기로 풀어내는 특별전 ‘어린 왕자의 지구여행’을 개최한다.
왼쪽 포스터는 "10월 24일부터 2027년 5월 9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특별전시온실에서 개최하는 특별전시 ‘어린왕자의 지구여행’"을 알리는 포스터. 오른쪽 위쪽은 "아카시아의 부드러운 잎을 좋아하는 기린" 오른쪽 아래쪽 사진은 "유칼립투스 잎을 먹는 코알라". [사진-국립세종수목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관람객 만족도 조사에서 확인된 동물 관련 전시 수요를 반영해 기획됐다. 어린 왕자가 지구의 다양한 생태계를 여행하는 이야기를 통해 인간과 동식물이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소개한다.
전시는 다섯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인간과 동식물의 생활 공간을 시작으로 꽃과 곤충 등 생물 간 상호작용, 환경에 적응한 식물의 특징, 숲 생태계의 연결과 순환을 살펴본 뒤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으로 이어진다.
동물의 생태적 특징도 구체적인 사례로 소개한다. 낙타가 가시 있는 식물을 먹는 이유와 꿀벌이 춤으로 먹이의 위치를 알리는 행동, 나무늘보의 털이 작은 생물의 서식 공간이 되는 현상 등을 어린이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강신구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이 동식물의 다양한 생태적 특징과 생물 간 연결 관계를 이해하고, 자연과 인간의 공존 및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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