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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세종시장 “AI 행정과제 3∼5개 발굴”…예산 절감 모색 - 부서별 수요 조사해 내년도 실증사업 구체화…담당자 지정·외부 전문가 활용 - AI 업무 도입 확대하되 결과 오류 검토·정확성 확보 강조 - 소방관 현장 의견 수렴·성과에 따른 공정한 인사평가 당부
  • 기사등록 2026-10-20 15:46:48
  • 기사수정 2026-10-20 15: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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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조상호 세종시장이 20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업무 혁신과 예산 절감을 위한 인공지능(AI) 활용과제 3∼5개를 발굴하고, 내년도 실증사업으로 구체화할 것을 주문했다.


조상호 세종시장이 20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업무 혁신과 예산 절감을 위한 인공지능(AI) 활용과제 발굴을 주문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원본 사진 기반 AI 편집·자막 삽입 이미지] 

각 실·국이 행정 수요를 조사해 개선이 필요한 업무를 제안하면 인공지능디지털담당관이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마련하는 방식이다. 선정한 과제에는 담당자를 지정해 실제 업무에 활용하도록 하고, 필요하면 외부 전문가의 역량도 활용하도록 했다.


조 시장은 “각 실국에서 인공지능으로 개선할 업무를 제안하면 인공지능디지털담당관이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마련해 달라”며 “우선 3∼5개 과제를 선정하고 담당자를 지정해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자”고 말했다.


이번 지시는 부서별 업무 수요를 바탕으로 AI 적용 가능성을 살펴보고, 업무 효율 향상과 예산 절감으로 이어질 실증과제를 마련하라는 취지다. 시가 제공한 자료에는 구체적인 대상 업무와 사업비, 예산 절감 목표는 담기지 않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공지능디지털담당관 소속 박민규 주무관이 ‘AI 행정 리더십 내재화’를 주제로 간부 공무원들에게 인공지능의 행정 활용 방안을 설명했다.


조 시장은 “각 실국장은 인공지능을 실제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직원들의 활용을 장려하되, 결과에 오류가 없는지 꼼꼼히 검토하는 등 정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방대원의 현장 안전과 관련해서는 최근 경기도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이 순직한 사고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유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일선 소방관들의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수렴해 소방청에 건의할 것도 주문했다.


조 시장은 “안타까운 희생이 있을 때마다 반성과 다짐이 반복되는 현실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관내 현장 대원의 애로사항이 정부의 재발 방지 대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직원 근무성적평정에 대해서는 노력과 헌신, 업무 성과가 정당한 평가와 보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엄정하고 공정한 원칙을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열심히 일한 직원이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면 조직의 신뢰가 흔들릴 수 있다”며 “각 실국장은 직원의 노력과 성과를 면밀히 살펴 누구나 납득할 수 있도록 공정하게 평가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AI 행정 관련 주문은 부서별 수요를 실제 업무에 적용할 과제로 구체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조 시장은 업무 효율과 예산 절감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결과의 오류 여부를 검토하고 행정의 정확성을 우선하도록 강조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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