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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통시장 활성화 국무총리 표창…온누리 가맹점 1,828곳 증가 - 지난해 3,757곳에서 올해 9월 5,585곳으로 확대 - 전통시장 2곳 시설 보수·화재 예방 지원…금남대평시장 청년창업 추진
  • 기사등록 2026-10-12 15:18:51
  • 기사수정 2026-10-12 1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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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세종시가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세종시가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사진-세종시]

세종시에 따르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은 2025년 3,757곳에서 올해 9월 기준 5,585곳으로 1,828곳 늘었다. 제시된 두 수치를 비교하면 약 48.7% 증가한 규모다.


시는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확대하면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점포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전통시장과 함께 골목상권에서도 소비자가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넓힌 것이다. 다만 이번 발표에는 상품권 결제액과 점포 매출 변화가 제시되지 않았다.


시장 시설과 안전 관리도 개선했다. 동반성장위원회 공모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2곳의 시설 보수를 추진하고 안전·위생 관리를 강화했다. 화재알림시설 설치와 화재공제 가입도 지원해 화재 예방과 피해 대비 기반을 보완했다.


상인 조직화를 통한 상인회 전문성 강화도 추진했다. 이와 관련해 올해 세종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공고에는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를 포함한 상점가 상인회를 대상으로 전담 매니저 인건비와 고객지원센터 사무실 임차료를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후속 사업은 금남대평시장의 공실 활용과 청년창업에 초점을 맞춘다. 시는 공실상가를 활용한 청년 팝업 운영, 캐릭터 발굴·홍보, 청년창업 지원 등을 포함한 앵커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수 경제부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상권 활성화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역현안 특별교부세를 활용한 증발냉방장치 설치 등 전통시장 현대화와 환경 개선도 이어갈 예정이다. 상품권 사용처 확대와 시설 개선에 더해 공실상가를 청년 활동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향으로 상권 활성화 사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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