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15일 지역 문화예술 정책과 이응노미술관 운영을 이끌 대전문화재단 제9대 대표이사에 지은주 대전오페라단장을,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제4대 대표이사에 손경숙 전 충남대학교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대전시가 15일 지역 문화예술 정책과 이응노미술관 운영을 이끌 대전문화재단 제9대 대표이사에 지은주 대전오페라단장을,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제4대 대표이사에 손경숙 전 충남대학교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사진-대전시]
대전시 문화예술 분야 출연기관인 대전문화재단과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을 이끌 신임 대표이사가 임명됐다.
지은주 신임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성악을 전공하고 대전오페라단 단장을 맡아 지역 문화예술 현장에서 활동해 왔다. 대학 외래교수와 기업 본부장도 역임했다.
대전시는 지 대표이사가 문화예술 현장에 대한 이해와 조직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예술인 지원과 문화예술 창작 활성화,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등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손경숙 신임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일본여자미술대학에서 미술학 석사 학위를, 원광대학교에서 조형미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충남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등 미술 분야의 연구·교육 경험을 쌓았다.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은 대전 출신의 세계적인 예술가 고암 이응노 화백의 작품과 예술정신을 알리고 이응노미술관 운영과 전시·교육사업 등을 담당하고 있다.
두 대표이사는 공개모집과 각 기관 임원추천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임기는 2028년 9월 14일까지 2년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신임 대표이사들이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직원들과 화합하고 조직을 쇄신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며 “시민이 더욱 폭넓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 신임 대표이사가 임기 동안 지역 문화예술계와의 소통을 넓히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 사업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가 앞으로의 과제로 꼽힌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