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강남구민회관에서 다양한 주민 작품 90점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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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작품전시회(2013년) |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12일 강남구민회관에서 동 주민자치센터와 문화센터 수강생들이 제출한 90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2015 주민자치센터·문화센터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강남구가 주최하고 `주민자치위원장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는 지역 내 주민자치센터 7개소, 문화센터 15개소, 평생학습관 3개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양화, 한국화, 서예 등의 프로그램을 수강한 주민들이 참여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솜씨를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강남구민회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구청장을 비롯한 시(구) 의원, 주민자치위원장연합회장, 문화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해 주민들의 작품을 감상할 예정이다.
유화, 수채화, 동양화, 서예 등 출품된 다양한 작품에 대해서는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예술성과 창의성이 뛰어난 작품에 대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총 30개 작품에 대해 시상한다.
또 전시장 로비에는 강남구 자원봉사센터 재능기부로 포토존을 마련해 참가자와 관람객에게 기념사진을 출력해 준다.
한편 지난 2013년도 작품 전시회에는 14개 동 105개 작품이 출품되었고 최우수상은 회화 분야에 강남스타일이 선정되었으며 전시된 작품으로는 회화 52점, 서예 47점, 민화 6점 등으로 460여 명이 구경했다.
구는 앞으로 주민들의 실력과 프로그램 수준 향상을 위해 격년제로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치행정과 옥종식 과장은 “일상생활에 바쁜 주민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과 솜씨를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및 문화센터의 프로그램 활성화와 주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많은 작품이 출품되어 수준 높은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