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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어르신(서울지역 최고령자) 금상 수상 - 지역어르신들의 정보화교육 열의에 맞춰 스마트 교육과정 대폭확대 계획
  • 기사등록 2015-11-01 1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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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2015년도 국민행복 IT경진대회(미래창조과학부 주최)”에서 구민 정연계(만77세)씨가 고령층 제1부문 본선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4일(목) IT교육센터에서 열린 예선에서 정연계 어르신은 총 7명이 참가한 가운데 본선 진출 자격을 획득했고 10월 20일(화)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 만75세 이상 지원 가능한 제1부문 본선에서 금상을 거머쥐었다.
 
국민행복 IT경진대회는 장애인, 결혼이민자, 고령자들에게 정보화교육의 동기와 성취감을 부여하고 정보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동참을 유도해 세대간 정보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하는 대회로 매년 열린다.

 

올해에는 당초 6월 10일(수) 본선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메르스 사태로 연기돼 10월에 개최됐다. 지역 예선 통과자 408명(장애인 120명, 고령자 168명, 결혼이민자 120명)중 서울지역에서 8명이 고령자(제1부문: 전국 56명) 본선에 진출했고 정보검색·문서작성·인터넷활용 부문에서 평가가 치러졌다.

 

 정연계 어르신은 “평소 IT교육센터에서 배우는 정보화 교육을 바탕으로본선 진출을 위해 하루 2번 아침 저녁 1시간씩 정보검색과 한글작성을 2달간 연습했다.”며 “앞으로는 스마트폰 쪽으로도 공부를 많이 하고 싶다.”고 전해 정보화교육에 많은 관심과 열정을 보이셨다.

 

 한편, 서초구는 정보화 교육에 대한 지역 어르신들의 높은 교육 열의에 맞춰 스마트폰 입문·활용반과  PC+스마트 응용반을 개설했으며 앞으로 스마트 관련 교육 과정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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