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국체전 특별 교통대책 실시 - 개·폐회식 교통대책, 도로경기 교통통제,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
  • 기사등록 2015-10-13 08:06:07
기사수정

강릉시는 오는 16일(금) 제96회 전국체전 개최를 시작으로 11월 1일(일) 제35회 전국장애인체전 폐회 시까지 `체전 특별 교통대책´을 실시한다.

 

▲ 강릉시청


특별 교통대책은 ▲개·폐회식 특별교통 대책 ▲도로경기 교통통제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 등 크게 세 부분으로 추진된다.


먼저 `개·폐회식 특별교통대책´으로는 행사 당일 강릉종합운동장 일대 체육단지 내 차량 진입이 전면 통제된다. 주차증을 소지한 선수단, 임원, 초청인사, 긴급차량 등만 진입가능하고 일반 관람객은 인근 허난설헌로, 경포호수공원, 교동초교 운동장 등 임시주차장에 주차 후 도보, 또는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행사장으로 이동하게 된다.


시는 D-1일인 15일(목) 21시까지 체육단지 내 모든 주차 차량 이동조치 후 근무자를 밤샘 배치하여 개회식 개최 시까지 차량 진입을 통제할 계획이다. 또한 개회식 당일 인근 주요 교차로 7개소 및 주요 진입지점 7개소에 경찰, 공무원, 모범운전자회원을 배치하여 차량 진입을 통제한다.


아울러 개회식 당일 교통 혼잡 예방을 위해 10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 자율 2부제를 실시한다. 16일이 짝수이므로, 차량등록번호 짝수 차량만 운행 가능하다. 강릉시 산하 전 직원은 의무 참여, 강릉시민은 자율 참여로 실시한다.


`도로경기 교통통제´는 마라톤의 경우 풀코스, 하프코스, 10km코스 전 구간 교통이 통제되며, 트라이애슬론과 경보 경기는 도로 상황에 따라 부분통제와 전면통제가 병행된다. 시는 도로경기 주요 지점에 교통통제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읍면동별 주민 홍보를 통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은 체전 D-30일 전인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8일까지 총 6차에 걸쳐 출퇴근 시간대 주요 도심지에서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모범운전자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여성단체협의회, 강릉운전면허시험장, 경찰서 등 7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며, 주요 내용은 불법주차 안하기, 무단횡단 안하기, 불법회전 안하기, 교통신호 지키기, 정지선 지키기, 안전벨트 착용하기 등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질서 있고 원활한 교통소통은 강릉시의 첫인상이자 체전 성공 개최의 첫걸음”이라며 “올림픽 개최도시다운 선진 교통 질서의식으로 도시 품격을 높이고 성공적인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강릉시민 모두의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5-10-13 08:06:07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