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추진 중인 청주산단 경쟁력강화사업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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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청주산단 내 재생사업지구와 혁신사업지구로 지정돼 2024년까지 총 6,183억원(국비 1,066억원, 지방비 738억원, 민자 4,379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재생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기반시설인 도로확포장, 주차장 건설과 지원시설인 산단형 행복주택 건립 등의 사업이 추진되며, 기반 및 지원시설사업비에 대해 국비 30%∼50%를 지원한다.
혁신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산업단지환경개선 펀드를 이용한 기숙사형 오피스텔, 비즈니스호텔 및 문화컨벤션 등을 건립하게 된다.
또한, 산학융합지구 조성 사업은 산업단지 캠퍼스, 기업연구관 등을 건립하며, 정부예산을 마중물로 민간투자를 유도해 사업을 추진한다.
청주시는 11월 초 사전협의체 구성을 통해 청주산단 발전방향 제시와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반영해 내년 1월 재생계획 및 혁신(구조고도화)계획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공무원 3명과 입주기업체 5명, 교수, 연구원, 충북개발공사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연차별 계획에 따라 세부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선 민간투자자의 참여와 안정적인 국비확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