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7일 오후 5시 `윤복희 콘서트´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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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윤복희와 한국 재즈계의 거장 색소포니스트 이정식과 그의 재즈밴드의 화려한 콜라보레이션으로 영화, 뮤지컬, 팝, 컨트리 송, 재즈, 가요 등의 다양한 무대가 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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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희는 다섯 살의 나이로 뮤지컬 배우로 데뷔하여 필리핀, 홍콩, 싱가포르를 거쳐 영국, 독일, 스페인, 미국 등 해외 활동을 이어가며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 루이 암스트롱과 무대에 섰던 해외 진출의 첫 기수이다.
국내에서는 1967년 `웃는 얼굴 다정해도´로 첫 음반을 발매했으며 국내에 미니스커트를 유행시킨 것으로 유명한 윤복희의 이번 공연은 음성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단독 콘서트로 윤복희 특유의 카리스마와 오랜 연륜이 스며든 깊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윤복희 콘서트´는 「2015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음성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음성군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음성군 내 문화소외계층 180여명 초청하여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R석 20,000원, S석 15,000원으로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esart.go.kr)에서 예매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