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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실시 - 고령자와 부녀자, 피해농가 등 우선 지원
  • 기사등록 2015-10-12 07: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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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이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팔을 걷었다.

 

▲ 지난 5월 22일 삽교읍에 위치한 사과농장에서 예산군청 직원들이 사과적과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오는 11월 말까지를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군청과 각 읍․면사무소, 관내 농협에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개설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 산하 전 실․과 및 읍․면별로 자체 계획을 세워 기계화율이 낮고 노동 집약도가 높아 일시에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는 과수․채소․밭작물 재배농가와 고령자․부녀자 농가 및 자연재해 피해농가 등을 우선해 일손돕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일손돕기 참여를 원하는 기관․단체와 지원을 요청한 농가 간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해 보다 많은 농가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범 군민적 운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와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정유통과 농산팀(339-7561~4) 또는 읍․면 산업담당으로 연락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작물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달 말부터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농가가 더 많을 것”이라며 “함께 땀 흘리며 보람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일손돕기에 군민과 자원봉사 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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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0-12 07: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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