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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0사단, 호국훈련 앞두고 훈련지역 주민과 소통 - 내달 호국훈련에 앞서 증평 ․ 음성 ․ 괴산 ․ 이천 ․ 여주지역 대상 농촌 일손돕기, 농기계 정비, 의료봉사, 군악지원 등 다양한 분야 지원 ․ 소통
  • 기사등록 2015-09-23 06: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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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0기계화보병사단은 내달 실시예정인 ´15년 호국훈련을 앞두고 훈련 지역민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사단은 호국훈련이 진행될 충북 증평․음성․괴산, 경기 이천․여주 등지로 찾아가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농기계 정비, 의료봉사, 군악지원 등 다분야에 정성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

 

 

지난 8월, 사단은 훈련을 준비하며 훈련의 성과 극대화와 국민안전 도모를 위해 훈련 지역민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사단을 알리고 주민과의 소통하고자 해당 지자체를 방문하여 자문을 구했다.

 

 

그리고 지역 내 軍의 도움이 필요한 곳 41개소를 추천받아 9월초부터 현재까지 30여 개소를 방문하여 지원 활동을 펼쳤고, 향후 10월 초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20사단 군의관으로부터 방문 진료를 받은 괴산군 문법리 조명식 씨(87)는 “국가안보를 위해 훈련을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도 지역민과 소통을 위해 이렇게 먼 길 찾아와 지원해 주니 너무 고맙고 우리 동네에 훈련을 와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고, 000군 000씨는 “농번기라 일손이 많이 부족한 상태였는데 농기계 정비도 해주고 장병들이 직접 농사일을 도와주니 너무 감사하다.

 

 

비록 사단이 우리 고장에 주둔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20사단에 대해서는 잊지 않고 응원하겠다.”고 사단의 지원 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사단 관계자는 “훈련성과의 극대화는 지역주민들의 지원과 협조가 있어야만 가능하다. 이에 우리 사단은 먼저 지역주민들을 찾아 진심으로 소통하고자 이러한 기회를 마련했다.

 

사단은 훈련 간 대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지형정찰을 하며 주민불편 우려지역에 대해 도출하여 훈련계획에 반영하고 있으며, 훈련 간에는 주민 불편신고센터를 개설하여 조치하는 등 지역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 노력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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