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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민․관․군․경․소방 하나로 빈틈없는 안보 태세 구축, 지방통합방위회의 개최
  • 기사등록 2025-03-27 15: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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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27일 오후 2시 시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안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지방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대전시는 27일 오후 2시 시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안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지방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사진-대전시]

이날 회의에는 대전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대전시의회의장, 국가정보원 지부장, 육군제32보병사단장, 대전경찰청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군․경․소방 지휘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국가정보원 지부의 북한 주요 동향 보고를 시작으로 육군 제32사단의 2024년 통합방위작전 추진 현황 및 2025년도 추진 방안 보고, 대전시의 무인기 방호방안과 민방위 대비 태세에 대해 토의 순으로 1시간 가량 진행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대전시 통합방위체제를 한층 강화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사진-대전시]

특히, 이윤규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연구본부장이 초청돼 비상대비 및 통합방위태세 발전 방향에 대한 전문가 안보특강을 진행함으로써 참석자들의 안보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북한군 파병 등으로 국가 안보가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이라며, “민·관·군·경·소방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대전시 통합방위체제를 한층 강화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올해 대전에서 을지연습과 화랑훈련 등 대규모 비상대비 훈련이 예정되어 있다”라며, “훈련을 통해 시민 보호 역량을 점검하고 강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민․관․군․경․소방 유공자 40여 명에게 대전광역시장, 32보병사단장, 대전경찰청장 명의의 표창을 전수해 관계자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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