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12일 서면 홍원항에서 「제15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이하 홍원항 전어축제) 개막식을 갖고 25일까지 14일간 본격적인 행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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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5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축제 개막 |
개막식 행사에는 노박래 서천군수와 김태흠 국회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개막식 후에 시식코너에서 전어구어, 전어회 자연산 꽃게 등을 시식하면서 추진위원회 회원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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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5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축제 개막 |
또한 이날 오후에는 주말을 이용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맨손 전어잡기 체험´, `추억의 놀이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어린이와 어른들로 나눠 진행된 `맨손으로 전어잡기 체험행사´에는 많은 가족단위 관광객이 참여해 전어와 대하, 붕장어를 맨손으로 잡으며 옷이 젖는지도 모를만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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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5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축제 개막 |
한편 홍원항 전어·꽃게축제 추진위원회에서는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종류의 자연산 전어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홍원항 전어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 음식가격을 1kg당 전어구이·전어회 및 회무침 3만원으로 고정하고, 꽃게는 싯가를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