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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우수건축자산 역사·가치 담은 동판 제작 - 조치원 문화정원·1927아트센터에 우선 설치…문화 정체성 강화
  • 기사등록 2025-03-16 0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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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 최초의 우수건축자산인 조치원 문화 정원, 조치원 1927 아트센터, 장욱진 생가에 대한 역사와 가치를 담은 동판이 제작됐다.


조치원정수장 우수건축자산 동판.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역사·사회문화적 가치가 높은 지역의 우수 건축물을 보호하고 알리기 위해 우수건축자산 등록표시 동판을 제작·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수건축자산은 역사·경관·예술·사회문화적 가치가 높은 건축자산 중 체계적으로 유지·관리할 필요가 있거나 방치돼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심의를 거쳐 등록·관리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조치원 문화 정원, 조치원 1927 아트센터, 장욱진 생가 등 3곳을 세종시 최초의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하고 시티투어 프로그램, 관광안내책자 등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적극 알리고 있다.


이번 동판은 관광객과 시민에게 우수건축자산의 역사와 가치, 의미 등을 전달하고 세종시의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가로 30㎝, 세로 30㎝의 정사각형 모양으로 제작됐다.


우수건축자산 동판은 제1호 조치원 문화정원과 제2호 조치원1927 아트센터에 우선 설치됐으며, 제3호 장욱진 생가는 오는 2026년까지 복원사업 완료 후 설치될 예정이다. 


이두희 도시 주택국장은 “이번 동판 제작·설치를 통해 세종시의 우수건축자산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욱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며 “오랜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지닌 우수건축자산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메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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