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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윤석열 즉각 파면 촉구 비상행동 집회 첫 날
  • 기사등록 2025-03-13 09: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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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12일 나성동 세종 국민건강의원 앞 공터에서 ‘윤석열 즉각 파면 촉구 비상 행동 집회’를 개최했다.


윤석열 즉각 파면 촉구 비상 행동 집회 [사진-대전인터넷신문]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오늘(3월 12일)부터 14일까지 매일 18시 30분부터 ‘내란 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을 촉구하는 비상 행동 집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첫 일정으로 12일 세종 국민건강의원 앞 공터에서 ‘윤석열 즉각 파면 촉구 비상 행동 집회’ 포문을 열었다.


12일 첫 집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을 포함한 당원과 시민들 300여 명이 참여해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 촉구에 대한 의지를 함께 공유했다.


윤석열 즉각 파면 촉구 비상 행동 집회 [사진-대전인터넷신문]

헌재 탄핵 판결에 대비 국회 비상대기 중인 강준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국회에서 광화문까지 도보 행진하는 영상으로 시민을 격려하며, ‘윤석열 파면과 내란 종식, 헌정질서 수호를 위한 세종시민이 목소리를 내달라’고 인사를 대신했고 발언대에 오른 임채성 의장(세종시의회)은 윤 대통령의 석방과 항고 포기 등으로 사법 체계를 흔들고 있는 검찰을 규탄하며 ‘윤석열 즉각 파면만이 미래 세대를 위해 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이라고 호소했으며 조상호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내란수괴 윤석열의 친일적 행태를 꼬집으며 “12.3 계엄 이후 헌법과 민주주의 원칙에 위배 되는 행태에 대한 결과는 파면만이 답이다”라고 규탄했다.


특히, 자유 시민 자유발언에서 한 고등학생은 ‘우리의 일상을 망치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대통령을 즉시 파면해 평온한 일상을 지켜 달라’라고 참가자들에게 호소했다. 


한편 ‘윤석열 즉각 파면 촉구 비상 행동 집회’는 참여한 시민들은 집회 이후 ‘윤석열을 파면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나성동에서 도담동(환경부)까지 도보 행진을 하며 행사를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주최 비상 행동 집회는 13일, 14일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금주까지 파면 인용이 결정되지 않을 경우 민주당 소속 시의원을 중심으로 무기한 천막농성 등의 비상 행동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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