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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글 및 사진-따뜻한 하루   
'자루'라는 단어에는
몇 가지 뜻이 존재합니다.

낫자루, 호밋자루와 같이
연장이나 기구의 손잡이 부분을 뜻하거나
연필 한 자루, 칼 두 자루와 같이
필기도구나 연장, 무기를 세는 단위로 사용하거나
속에 물건을 담을 수 있도록 헝겊으로 만든
길고 큰 주머니를 뜻하기도 합니다.

'빈 자루는 똑바로 설 수 없다'라는
말이 있는데 결국 자루 속이 무언가로 가득해야
홀로 설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우리 안에 있어야 할 것이 없으면 바로 설 수가 없습니다.
빈 자루도 잠깐은 서 있는 듯해도
이내 힘없이 주저앉고 맙니다.

글 및 사진-따뜻한 하루    
속이 텅 비어 있어
스스로 설 수도, 세울 수도 없는 자루는
실망스럽습니다.

하지만 속이 가득 차
멋지게 서 있는 자루 안을 들여다보니
아무 쓸모도 없는 썩은 것들로 가득하다면
더욱 실망스럽습니다.

크기는 제각각이겠지만
매일매일, 차곡차곡
보기 좋은 인생의 알곡으로
자루를 가득 채워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오늘의 명언>


인생은 거울과 같으니
비친 것을 밖에서 들여다보는 것보다
먼저 자신의 내면을 살펴야 한다.


- 월리 페이머스 아모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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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3-12 13: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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