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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원 “지금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마지막 기회다”
  • 기사등록 2025-03-08 09: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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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안신일 의원(한솔동, 장군면, 더불어민주당)은 제97회 임시회 3차 본회의 시정 질문을 통해 행정수도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세종시에 앞으로 예상되는 조기 대선 정국을 ‘행정수도 세종시를 완성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인식하고 세종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주장했다.



안 의원은 “현 정부의 무리한 대통령실 용산 이전 이후 도청 사건, 북한 무인기 침투 등으로 발생한 여러 문제점이 있다”고 언급하며 역대 정권이 사용했던 청와대는 대중에게 개방되어 대통령 집무실로 다시 사용하는 것이 곤란하다는 여론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에 다음 대통령실은 세종으로 완전 이전하는 것이 행정, 경제적으로 가장 합리적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안 의원은 “지난 2002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후보 공약으로 출발했던 행정수도 세종시가 2012년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출범했지만, 2004년 헌법재판소 위헌 결정, 2010년 교육과학도시로 원안 변경 시도 등으로 추진 동력을 상실했다”라며“그 결과 공공기관 이전 지연,인구 유입 지체,부동산 침체 등으로 전국에서 상가 공실률과 음식점 폐업율이 가장 높은 도시로 조사되는 등 세종시민들이 유탄을 맞고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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