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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본부, 휴대용 보조배터리 화재 예방 당부..."최근 5년간 화재 5건 발생"
  • 기사등록 2025-02-05 14:38:44
  • 기사수정 2025-02-05 14: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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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소방본부는 지난 2월 2일 세종시의 한 찜질방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시민들에게 휴대용 보조배터리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휴대용 보조배터리화재 사진 [사진-세종시]

이번 화재는 충전 중이던 휴대용 보조배터리에서 발생한 화재로 찜질방 매트가 소실되는 등 약 8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최근 보조배터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 화재는 꾸준히 발생하는 추세로 최근 5년(2021∼2025년) 동안 세종시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인해 발생한 화재는 총 5건이며 재산 피해는 약 3,000여만 원으로 집계됐다.


세종소방본부는 휴대용 보조배터리 화재 예방을 위해 ▲인증받은 전용 충전기가 있는 제품 선택 ▲최대 충전 시간 준수 ▲외형 변형 및 특이한 냄새가 날 경우 즉시 사용 중지·폐기할 것을 당부했다.


박광찬 대응예방과장은 “최근 휴대용 보조배터리의 사용이 증가하고 화재 발생 위험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휴대용 보조배터리 화재 예방 수칙을 잘 지켜 안전하게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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