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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광역연합의회, 충북도 방문을 시작으로 충청권 4개 시도 순방 예정
  • 기사등록 2025-01-20 18: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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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충청 광역연합의회(의장 노금식)는 20일 충청권 4개 시도 기관 방문의 첫 일정으로 충청북도를 찾아 김영환 충북도지사 및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과 충청권 핵심 현안 사업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 및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과 충청권 핵심 현안 사업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충청 광역연합의회 의장단. [사진-충청 광역연합의회]

충청 광역연합의회 노금식 의장(충북)을 비롯한 유인호 제1 부의장(세종), 김선광 초광역 행정산업위원장(대전), 김광운 초광역 건설환경위원장(세종) 등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과 충북 연합의원인 조성태·안치영 의원들이 이번 공식 일정에 참여했다. 


 충청 광역연합의회 의장단. [사진-충청 광역연합의회]

충청 광역연합의회 노금식 의장은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와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과 만난 자리에서 “충청 광역연합의 출범은 대한민국 지방자치사의 새로운 장을 여는 위대한 첫걸음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충청권 행정협의회에서 채택된 7개 충청권 공동 협력과제(① 충청 초광역 간선도로망 사업 국가계획 반영, ② 광역철도 건설 및 운영비 국비지원 확대, ③ 공공기관 추가 이전 조속 결정, ④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중앙정부 재정지원, ⑤ 제2중앙경찰학교 충남도 설립·유치, ⑥ 국립치의학 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⑦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신설)가 체계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하여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초대 충청 광역 연합장으로 선출된 김영환 충북도지사와는 충청 광역연합의회와 함께 충청권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의 기틀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노금식 의장은 “16명의 4개 시도 의원들과 560만 충청권 주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소통하고 노력하겠다”라면서 “서로 힘을 합쳐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메가시티가 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의회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권 광역연합의회는 31일 세종특별자치시에 이어 2월 4일 충청남도, 7일 대전광역시를 마지막으로 방문을 이어가며 각 시도와 시도의회의 협력을 당부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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