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진로교육원은 11월 28일부터 11월 29일까지 이틀간 서울 일원에서 36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고3 부장교사 및 대입지원단 공동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공동 연수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을 앞두고 고3 부장교사와 대입지원단이 대입 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최신 분석 자료를 적절하게 활용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울러, 2025년 대입지원단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필요한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공동연수의 주요 내용은 ▲2025학년도 대입 정시 상담 지도를 위한 대입 상담 자료 활용법 안내 ▲2024년 분야별(연구개발, 학생 상담, 수능·면접 지원 등) 운영 성과 및 계획 공유 ▲2025년 대입지원단 기본 계획 수립에 관한 내용 논의 등이다.
진로교육원은 중등교육과정, 학교생활기록부 및 평가, 특수교육 대상 학생 지원 등 여러 분야를 담당하는 본청 및 직속기관의 담당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또한 본청과 직속기관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여러 사업 중 대입과 관련된 내용을 연계하여 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고충환 진로교육원장은 “2025학년도 정시 모집을 앞둔 지금, 이번 공동 연수가 대입 지도를 담당하는 선생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학생들이 각자의 가능성을 최대한 발휘하여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진로교육원은 세종시 관내 선생님들이 대입 지도에서 전문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학생들이 꿈과 목표를 이루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대입지원단은 ▲대외협력팀 ▲연구개발팀 ▲수능‧면접지원팀 ▲학생상담팀 등 총 4개 팀 130명의 현장 교사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신 대입 정보 제공, 맞춤형 진학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고3 부장 교사 자율협의체는 협의(대면‧비대면)를 여러 차례 진행하여 학교 간의 정보를 활발히 교류하고 협력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왔다.
또한, 진로교육원은 학생들의 진로 진학을 더욱 촘촘하게 지원하기 위해 2025년 1월에 「2025년 대입지도 종합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2025년 2월에 학교로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진로교육원은 지난 4월에 ‘2024년 대입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여 대입지원단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