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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주민자치 `사람이 답이다´ - 24~26일 활동가 역량강화 교육…주민참여 유도 능력 배양
  • 기사등록 2015-08-26 07: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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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도청 회의실에서 주민자치 활동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우리동네 주민자치 과정


이번 교육은 도내 마을 및 아파트,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주민자치 활동가 3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주민참여 촉진 기법, 갈등 조절, 회의운영 등 퍼실리테이션 기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 우리동네 주민자치 과정


이번 교육은 ㈜쿠퍼실리테이션 구기욱 대표의 강의를 중심으로 주민자치 활동가들이 자치공동체에서 사업 발굴하고 주민과의 소통과 협업을 유도하는 능력을 기르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세부적으로는 ▲인간관계 기본이론 ▲고객 인터뷰 기술 ▲팀워크·팀빌딩 기법 교육을 비롯해 ▲퍼실리테이션 기본역량·핵심스킬·현장적용 기법 등에 대한 자세한 교육이 이어졌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주민자치 활동가 지천생태모임 복권승 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치공동체 조성을 위한 필요성을 익히고 동기를 부여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학습한 기법들이 자치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도는 역량 있는 주민자치 활동가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6개월간 마을자치역량조사를 실시해 주민자치 활동가 30여 명을 발굴하고 이번 교육을 포함해 체계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행정에 의존한 주민자치·마을사업 추진은 주민 자립 지연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 민간 중심의 주민자치를 위해 활동가에 대한 네트워크 연결과 역량강화 지원으로 자치공동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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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8-26 07: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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