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대한민국 세계 일류상품으로 15개사 14개 품목과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45개사 41개 품목이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11월 19일(화)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2024년도 세계 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올해 새롭게 선정된 55개 품목, 60개 기업에 대해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인증서를 수여했다.
세계일류상품 제도는 ‘2001년 최초 도입, ’24년 974개(1,094개사)로 증가했고 현재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차세대 세계일류 상품은 향후 세계시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수출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세계일류상품에는 “LPG 스프레이 인슐레이션(보냉제, 강림인슈(주))”, “트리메틸알루미늄(반도체 제조공정 등에 사용되는 유기금속화합물, (주)레이크머티리얼즈)” 등 14개 품목에 15개사,『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는 “이나보글리플로진(SGLT-2 억제제, (주)대웅제약)”, “희귀유전질환 유전체 변이분석 솔루션(메디사피엔스(주))” 등 41개 품목에 45개사가 선정됐다.
인증서 수여식과 연계해 개최된 수출상담회에서는 해외 바이어 70개사와 세계 일류상품 생산기업 등 170개사가 참여해 총 11건의 수출계약·업무협약(MOU)을 체결(총 1,695만불 규모)했다.
박덕열 중견기업 정책관은 인증서 수여식에서 “금년 한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우리 수출이 견고한 증가 흐름을 보이는 것은 중소ㆍ중견 기업이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기 때문이다”라면서, “세계 일류상품 및 우수 중소ㆍ중견 기업에 대한 글로벌 진출 확대, 인지도 제고 등을 위해 금융ㆍ수출지원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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