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수능 이후 청소년을 위한 각종 캠페인이 진행되면서 수능 후 청소년에 대한 각계 각층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종경찰청(청장 한원호)은 수능을 앞둔 지난 11일부터 내년 2월 21일까지 ‘수능·동계방학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기간’을 운영하고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임헌무)는 세종시 청소년을 위한 “2024년도 수능 후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스트레스 뿌셔뿌셔! with 마음버스”를 14일(목) 오후 4시부터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조치원 일대에서 진행했다.
세종경찰청은 수능 당일, 세종시교육청·세종시청·유해환경감시단 등 유관 기관과 협업, 관내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으로 나성동, 도담동, 조치원 등 청소년 비행 우려 지역 중심으로 공원·PC방 등을 합동, 집중순찰하고, 청소년 비행 예방 분위기 조성 및 위기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추진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수능 이후 마약·사이버 도박 등 중독성 범죄 노출 가능성이 높으므로 교육청과 적극 정보를 공유하고, 예방 교육 등 선제적으로 범죄예방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스트레스 타파 활동으로 다양한 체험 부스 활동과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13”“88” 맞추기 게임, 스트레스 검사, 간이 심리검사, 개인 상담 프로그램으로 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겪는 심리적 부담을 완화 시켰다.
세종경찰청 생활안전교통과장(총경 이현중)은 “청소년들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이 사회에서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임헌무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수능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운영하였으며, 세종시 청소년들의 마음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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