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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도소 수용자 폭행 사건 관련 교도소장 및 관련 부서장 직위해제 –대전인터넷신문-
  • 기사등록 2024-11-04 12: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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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법무부가 지난 10월 18일 발생한 대전교도소 직원 집단 수용자 폭행 사건과 관, 교도소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 11월 4일 자 문책성 직위해제 인사조치를 단행했다.



현재 본 사건에 대해 대전지방검찰청의 지휘를 받아 대전지방교정청 및 대전교도소의 특별사법경찰팀에서 합동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건의 직접적 행위 책임자들은 직무에서 배제되어 수사를 받고 있고 법무부는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사건 송치 및 징계 요구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법무부는 “앞으로 직원 인권 교육 훈련 등을 통해 유사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18일 발생한 대전교도소 직원 집단 수용자 폭행 사건은 교도소 내에서 교정직원 등이 연루된 수감자 폭행으로 수감자가 내장파열에 따른 복강 내 출혈으로 병원을 전전하다 다른 지역 대학병원에 입원 치료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향후 교정기관의 개혁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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