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제105회 전국체전 6일 차인 16일 세종시 선수단이 역대 최고 많은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16일 세종시 선수단은 복싱, 테니스, 소프트테니스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16일 현재 금메달 11개, 은메달 5개, 동메달 8개로 지난 104회 전국체전에서 거둔 금 8개, 은 6개, 동 16개 등 총 메달 수에서는 부족하지만 값진 금메달 수에서 지난해 대비 출중한 성적을 거두면서 열악한 지원 속에서도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와 체육회 열정에 40만 세종시민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
16일 세종시 선수단은 복싱 남 대학부 라이트웰터급 장동환(한국체대)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고 테니스 남 일반부 단체전에서 남지성 외 3명이 금메달을 추가했으며 소프트테니스 여 일반부 단체전에 출전한 김예술 외 5명(NH농협)이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 밖에 고려대 여자 축구가 은메달을, 레슬링과 세팍타크로가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16일 현재 세종시 선수단은 금메달 11개, 은메달 5개, 동메달 8개 등 총 24개의 메달로 지난해 전국체전 대비 메달 수에는 부족하지만, 금메달 수에서는 지난 대회보다 3개가 많은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면서 작지만 강한 행정수도 세종의 위상을 대한민국 하늘 아래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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