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상전) 대중교통 운영개선 특별위원회(위원장 이태환, 이하 대중교통 특위)는 17일 오전 11시, 대중교통 운영개선 방안을 찾기 위한 제1차 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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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고준일 의원이 임시위원장을 맡아 진행된 회의에서는 대중교통 특위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각각 이태환, 김원식 의원을 선출하고, 곧바로 향후 특위 활동 기본계획안을 채택하였다. 이어서 시의 교통과로부터 시내버스 업체의 회계감사, 경영평가 및 운송원가 산정에 관한 업무현황을 보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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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특위는 세종시 출범 이후 급격히 증가하는 대중교통 수요에 부응한 운수업체의 경영개선 및 서비스평가를 통해 합리적인 재정 지원 기준을 마련해 시민이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태환 대중교통 특위 위원장은“오늘 대중교통 운영개선을 위한 첫 번째 회의를 갖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현재 진행 중인 시내버스 업체 경영평가 보고 자료를 살펴 보니 운송업체의 보조금 집행은 물론 경영상의 여러가지 문제점이 나타났다”면서,“철저하고 투명하게 검토·분석해서 대중교통 운영 전반에 대한 혁신적인 개선대안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중교통 특위는 이태환 위원장, 김원식 부위원장, 고준일․서금택․이경대․장승업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올해 12월말까지 활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