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위원장 송재호)는 27일 세종시를 방문하고 2차 회의를 개최한다.
지난 9월 12일 출범과 함께 1차 회의를 개최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는 국회법과 국회 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 등에 따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사업 전반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기 위한 국회의장 직속 기구로 전·현직 국회의원, 교수 15명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오전 11시부터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건립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하고 오후 1시에 세종의사당 예정부지에서 시찰을 겸한 행복청 보고를 청취한 후 다시 세종컨벤션센터로 이동 1시간가량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국회 사무총장, 건립위원, 강준현 국회의원, 김종민 국회의원, 행복청장, 세종시장, 국회 입법차장, 국회 사무차장, 세종추진단장 등이 참석,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실무를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우원식 국회의장은 2021년 3월 4선 국회의원(17대, 19∼21대)으로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 및 행정수도 완성추진단’의 단장 역할을 수행하며 행정수도 세종을 위해 주도적이고 헌신적인 활동을 펼치는 등 그동안 행정수도 세종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31번째 세종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바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