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이북5도 세종사무소(소장 홍근진)는 온새미로 숲 학교에서 진행하는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보은으로 떠나는 숲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조치원을 출발 ▲금굴리 소나무 군락지 현장 답사, ▲삼국시대 신라의 전초기지 목적으로 축조한 보은 삼년산성, ▲중식, ▲고려 태조 왕건이 속리산에 오르기 위해 박석을 깔아 길을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말티재 전망대, ▲정이품송, ▲연필꽂이 만들기 목공체험, ▲메타세쿼이아와 편백을 활용한 향 주머니 만들기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숲 여행에 참여한 이북5도 세종사무소 회원들은 대부분 고령인데도 불구하고 해설과 강연을 맡은 온새미로숲학교 이암 총괄이사 진두에 따라 모든 일정을 무리 없이 소화하며 탄소 중립의 중요성과 자연이 주는 혜택,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 등을 공유했다.
특히, 일정이 진행되는 온종일 좌석에 한 번도 착석하지 못 한 체 강의와 해설로 참석자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 온새미로숲학교 이암 총괄이사의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열정에 참석자 모두가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등 온새미로숲학교에서 진행하는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소소 숲 여행’이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새로운 방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한편, 온새미로숲학교에서 진행하는 탄소 중립 실현을 ‘소소 숲 여행’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족 또는 지인들과 함께 소풍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소소하게 떠나는 여행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신개념 숲 체험 교육 사업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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