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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예결위 정원도시박람회 예산, 빛 축제 예산 전액 삭감으로 계수조정 확정
  • 기사등록 2024-09-10 18: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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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의회가 긴 터널을 빠져나왔다. 세종시가 제출한 추경을 두고 속개와 산회를 거듭하며 난항을 겪었던 계수조정이 10일 오후 6시경 최종 확정되면서 추경 0원이라는 비아냥에서 탈출하게 됐다.


예결위 계수조정을 위해 정회한 본회의장.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세종시의회는 10일 본회의를 열고 정회를 통해 예결위 최종 계수조정을 독려했고 결국 예결위는 문제가 됐던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조직위 구성과 기본 실시설계 용역비 14.52억 원과 빛 축제 예산 6억 원은 전액 삭감하고 이응 패스 사업 추경 예산은 원안대로 살리면서 계수조정을 마무리 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의회는 오후 6시 30분경 본회의를 속개하고 예결위에서 확정한 계수조정을 바탕으로 세종시 추경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세종시는 일반회계 370억 원과 특별회계 185억 원 등 총 555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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