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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공원 장례식장 9월부터 다회용기 전면 도입...“친환경 장례문화 선도”
  • 기사등록 2024-08-29 15:30:02
  • 기사수정 2024-08-29 15: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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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시설관리공단 은하수공원 장례식장은 오는 9월부터 친환경 장례식장을 위한 다회용기 사용을 정식 도입한다고 밝혔다.


은하수 공원 전경 사진. [사진-세종시시설관리공단]

공단은 이용객의 혼선을 최소화하고자 다회용기 사용을 위한 시범운영을 지난해 10월 시행하였고, 시범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식 운영하게 되었다.


또한, 공단은 이용객의 자발적 참여 및 사용 활성화를 위해 다회용기를 전액 무료로 제공하며, 사용 시 인센티브(할인혜택)를 적용할 계획이다.


세종시시설관리공단 은하수공원 장례식장은 오는 9월부터 친환경 장례식장을 위한 다회용기 사용을 정식 도입한다고 밝혔다.[사진-세종시시설관리공단]

이용객이 은하수공원 장례식장에 다회용기를 사용하겠다고 하면, 전문 세척 업체에서 수거해 세척한 후 장례식장에 다시 공급한다. 세척 과정은 에벌세척, 불림, 고온세척, 헹굼, 건조, 살균소독, 검사 등 7단계로 진행된다.


조소연 이사장은 “장례식장 일회용품 사용에 따른 온실가스 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바란다“며 “공공기관으로써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모범이 되는 친환경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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