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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스마트그린산단에서 최대 물류 거점 ㈜아성다이소 세종허브센터 첫 삽 - 총 4,000억 원 투자…일자리 창출, 지역 협력업체 개발 등 기대
  • 기사등록 2024-07-25 14:15:06
  • 기사수정 2024-07-25 16: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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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의 경기남부·충청권 최대 물류 거점이 되는 세종허브센터가 25일 첫 삽을 떴다.


아성다이소 세종허브센터 건립기공식. [사진-세종시]

아성다이소 조감도[사진-=세종시]

세종시는 25일 세종스마트그린 산업단지에서 ㈜아성다이소의 세종허브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아성다이소 세종허브센터 건립기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이날 행사에는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박정부 ㈜아성다이소 회장, 김재형·김학서 시의회 의원,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및 ㈜아성다이소 임직원과 협력업체 대표, 공사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총 4,000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16만 5,320㎡(5만여 평) 규모로 조성되는 세종허브센터는 오는 2027년 1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센터 조성 시 7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충청 지역 협력업체 개발, 세수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성다이소 세종허브센터 건립은 기업의 지속적인 매출 증가 추세를 반영, 적시에 물류 생산능력(CAPA)을 확보함으로써 매장에 안정적으로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성다이소 남사허브센터와 부산허브센터를 잇는 세 번째 허브센터이면서 물류센터 중 가장 큰 규모의 허브센터로, 중부권 800여 개 다이소 매장에 대한 상품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세종허브센터가 들어서는 소정면 세종스마트그린산업단지는 천안시와 인접해 있는 것은 물론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고속도로와 가까워 물류 운반에 유리한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다. 또 다이소 매장의 물동량을 처리하는 세종허브센터 옆에는 다이소몰(이커머스)을 위한 세종온라인센터도 건립된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우수한 교통 기반 시설과 최적의 물류 환경을 갖춘 세종시에 최첨단 시설을 갖춘 세종허브센터가 완공되면 고객들에게 더 빠르고 효율적인 서비스와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아성다이소를 비롯한 모든 지역 산업이 튼튼히 유지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온라인센터는 대지면적 3만 3,058㎡(1만 평) 규모로 조성되며 세종허브센터와 오버브릿지를 통해 서로 연결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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