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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원, 도심 속 치유 공간… ‘맨발 걷기 황톳길’ 조성 - 내창천이 흐르는 자연 속 황톳길 산책로, 건강과 행복을 동시에
  • 기사등록 2024-07-16 10:32:42
  • 기사수정 2024-07-16 10: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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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이하 세종교육원)은 세종교육원 산책길 주변에 맨발 걷기 황톳길 조성을 완료했다.


세종교육원 직원들이 점심시간에 ‘맨발 황톳길’을 산책하고 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교육원은 연수생, 교직원, 시민 등이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세종교육원 내에 맨발 걷기 황톳길을 조성했다.


세종교육원 직원들이 점심시간에 ‘맨발 황톳길’을 산책하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이번에 새로 조성된 맨발 걷기 황톳길은 교육원 내 기존 산책길의 보도블록을 제거한 후, 건강에 좋은 황토와 마사토로 가득 채운 자연 친화적인 산책로다.


맨발 걷기 황톳길은 길이 137m, 폭 1.2m이고, 황톳길 중간에는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세족대, 음수대, 벤치 등이 설치되어 있다.


특히, 주변에 내창천이 흐르는 세종교육원 황톳길 산책로는 교직원과 시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데 적합한 환경을 제공한다.


더불어, 세종교육원 인근에는 안전체험교육원, 보건환경연구원 등 많은 공공기관이 있어 교직원과 시민들이 점심 식사 후 쉬는 시간에 맨발 걷기를 하며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할 수 있다.


세종교육원 우태제 원장은 “세종교육원은 교직원과 시민이 맨발로 산책로를 걸으며 지친 몸과 마음을 함께 치유할 수 있는 황톳길을 조성했다.”라며, “연수생과 교직원, 시민들이 맨발 걷기 황톳길을 산책하며 자연과 하나되어 건강과 행복을 동시에 누리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앞으로도 세종교육원은 교직원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친근한 연수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교육원은 교육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곳곳에 벤치와 그늘막을 설치하고 사계절 꽃길을 조성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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