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2024 세종 낙화 축제 평가보고회가 12일 오전 10시 세종시청 5층 집현실에서 최민호 세종시장과 세종 사암연합회장 환성 스님(영평사 주지 스님)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세종시와 축제 위원회는 성공이라는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더 나은 축제를 위해 세종 낙화 축제의 문제점과 시민 편의를 위한 개선점을 도출하고 반영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면서 세종 낙화 축제의 밝은 미래를 예고했다.
한편, 2024 세종 낙화축제는 지난 5월 12일 세종중앙공원 잔디마당 일원에서 주최측 추산 방문객 8만 명 이상이 운집한 가운데 세종시 대표 축제를 넘어 전국적 관심을 집중 시킨 성공한 행사라는 평을 받은 바 있다.
평가보고에 앞서 최민호 시장은 세종사암연합회장 환성 스님(장군산 영평사 주지), 세종 불교낙화보존회이사장, 남부경찰서 모범운전자연합회 세종지부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수고를 치하했다.
또한, 올해 세종낙화축제와 연계 무료 야간 개장을 통해 축제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 국립세종수목원에 표창장을 전달했다.
평가보고회에서는 5점 만점 기준으로 축제 전반적 만족 4.11, 운영요원 친절도 4.35, 안내수준의 정확도 4.21, 안내시설 만족도 4.09, 취약계층 배려시설 만족도 4.03, 먹거리 살거리 만족도 4.02, 편의시설 만족도 4.00, 지속 개최 4.43, 재방문 의사 4.33, 세종시 인식 높아졌다 4.25, 사회발전 기여도 4.37, 지역경제 도움 4.31 등 수혜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본 행사 전 방문한 방문객들을 위한 콘텐츠 강화, 축제에 대한 정보취득, 온라인 중심 또는 홈페이지 부족, 낙화 근접 체험 공간 필요, 성격에 맞춘 행사장 구성, 자전거 주차, 교통혼잡 등이 제언 또는 개선 사항이 도출됐다.
한편, 2024 낙화축제 방문객 1인당 평균 19,981원을 지출한 것으로 추정되고 첫 방문객 또한 82%로 재방문자 18%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세종축제와 함께 세종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메김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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