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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비 피해 상황 디지털 트윈 기술과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재해대응 기술 도입한다 - 세종시-한국수자원공사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 기반 스마트 재해대응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24-07-08 16:59:39
  • 기사수정 2024-07-09 05: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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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현실 세계와 똑같은 가상현실을 배경으로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시뮬레이션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과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재해대응 기술이 세종에 도입된다.


최민호 세종시장과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물 관리 상황실에서 시연하는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

돌발홍수로 제천, 방축천이 범람하고 인근 지하차도에 물이 들어차자 인공지능(AI)이 상황을 실시간으로 자동 감지한 후 인공지능이 현장 주변에 보행자와 차량을 추가로 감지한 즉시 알람이 울리고, 우회도로가 현장 주변 전광판을 통해 자동으로 전파된다.


최민호 세종시장과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물 관리 상황실에서 시연하는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집중호우로 인해 금강 상류 구간 수위가 일순간 급증하면 세종시 도시통합정보센터 내에 설치된 모니터링 화면에 금강 중하류 구간 하천 범람으로 인한 피해 범위가 실시간으로 표출된다.


특히, 기존 감시카메라가 가진 관찰형 관제 대비 초음파를 활용한 수위감시 기능을 갖춘 디지털 트윈 기술과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재해대응 기술 도입으로 세종시의 재해 대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8일 대전 한국수자원공사 4층 임원회의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 기반 스마트 재해대응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 기반 스마트 재해대응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는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과 최민호 세종시장.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는 임원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번 협약은 한국수자원공사가 가진 인공지능(AI) 접목 첨단 물관리 기술 등을 활용해 세종시의 최첨단 스마트도시 미래 비전을 달성하고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선도위한 협력을 확대하고저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종시는 관내 시설을 기술 개발을 위한 시험대로 제공하고 한국수자원공사는 물관리 분야 디지털 기술지원·개발을 통해 극한 호우로 인한 도로 침수 피해 예방 등 도시 물 재해 대응력 강화에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AI) 위험 감지 솔루션 등 디지털 기술 기반 스마트 재해 대응 솔루션 개발·구축, 물 관리·재해 대응 등 디지털 기술 활용 협력 사항 발굴·추진 등으로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재해 대응 솔루션을 도입하면 기존 폐쇄 회로(CC)TV 화면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을 실시간으로 인식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개발 중인 AI CCTV 위험 감지 기술을 세종시에 적용하면 돌발 홍수 등 예측이 어려운 물 재해로 침수, 고립 등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신속한 재해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실무 협의회를 구성·운영해 협약 과제를 이행하고 추가 협력 사항 발굴을 구체화하는 등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종시와 한국수자원공사의 긴밀한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스마트 재해 대응 솔루션이 빠르게 도입돼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하고 수자원공사가 보유한 세계 최고의 물 관리 시스템을 세종시에 도입,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시민이 재해 걱정 없는 안전 도시 세종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난 물 관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보해 수질 관리에 적용하고 인공지능(AI)등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재난 재해를 신속하게 예측해 시민들에게 알리게 됐다"라며 이번 협약에 적극 협조해준 한국수자원공사에 감사를 표시했다..


아울러 "수질 오염에 대해서도 세종시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정보를 받아 선재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세계적 기후변화에 따른 재앙에 사람이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사람이 이를 사전에 판단하기보다는 스마트 디지털 기술 역량 강화가 요구되고 있는 지금 세종시에서 선제적으로 수자원공사와 기술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오늘 협약이 재난문제 해결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큰 의미다"라고 강조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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