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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서해상에서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세종시를 비롯한 충청남도(천안, 아산, 예산, 태안, 홍성, 공주, 청양, 보령))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6일 0시부터 7일 오전 07시까지 세종시 전의면 지역이 86.5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한편, 오늘(7일)은 남북으로 강수대의 폭이 좁은 관계로 비 구름대의 축이 느리게 이동하면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와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호우 특보가 확대될 가능성(논산, 금산, 부여, 서천)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오늘 낮(오전 06시부터 12시) 동안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된 논산, 금산, 부여, 서천에는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면서 이 지역에서의 야영 자제,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출입금지,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에 대한 주의와 관찰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세종지역은 오늘 오전 08시부터 23시까지 많게는 지역에 따라 22mm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번 비는 8일 0시를 기해 잠시 소강상태를 유지하다 간헐적으로 2~5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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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7-07 08: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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