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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중학교, 소프트웨어·인공지능 특색 프로그램 운영 - 체험 공간, 진로 상담 등 운영으로 창의 융합형 미래 인재 양성에 힘써
  • 기사등록 2024-07-05 12:11:58
  • 기사수정 2024-07-05 12: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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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양지중학교(이하 양지중)는 오는 7월 6일부터 15일까지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을 융합한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을 쓴다.


양지중 학생들이 데이터 분석, 컴퓨터 비전 로봇 제작 등 SW·AI 활용 교육을 받는 모습. [사진-세종시교육청]

이번 행사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체험 공간, 관련 진로 탐색과 상담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창의적, 융합적 사고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공간은 ▲AI 놀이공원 구현하기 ▲터틀 그래픽스 with 파이썬 ▲아두이노 스마트팜 만들기 ▲로봇팔 프로그래밍 ▲자동 손 세정제 만들기 등이 운영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직접 활용해 볼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은 초빙된 전문가의 교육을 받으며,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의 이해뿐만 아니라 창의력과 윤리적인 인공지능 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진로 탐색과 상담을 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할 예정인 양지중 학생은 “작년에 참여했을 때,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재미있는 교구를 조립해 보고, 직접 인공지능 모델을 만들 수 있다는 게 신기했어요. 이번 프로그램은 작년보다도 수준이 높아 보여 기대가 커요.”라고 말했다.


송명현 교장은 “이번 특강이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분야에 흥미와 관심이 있는 학생들의 진로에 희망과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급변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하여 AI 분야의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학생들의 창의 융합형 인재로의 성장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지중은 2021년 인공지능 선도학교를 시작으로, 인공지능 분야의 교육활동 모델을 자체로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특색 프로그램 이외에도 온라인 코딩 파티, 비버 챌린지, 해커톤 대회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미래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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