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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소방서, 에어컨 화재 예방 안전수칙 홍보…실외기실 환기창 개방, 물건 적재 금지 등
  • 기사등록 2024-07-02 11:36:25
  • 기사수정 2024-07-02 11: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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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조치원소방서가 최근 냉방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에어컨 실외기 과열 등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조치원소방서가 최근 냉방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에어컨 실외기 과열 등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외기실 환기창 개방 및 물건 적재 금지등 주의를 당부했다.[사진-세종시]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세종시 에어컨 관련 화재는 22건으로, 7∼8월(20건, 91%)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별로는 전기적 요인 17건(77%), 부주의 3건(14%) 순이었다. 


이에 따라 조치원소방서는 세종시 주택관리사협회와 협업해 공동주택에 안내방송을 송출하고 안전 수칙을 게시하는 등 화재 예방 중점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에어컨 안전 수칙은 ▲실외기실 환기창 개방 및 물건 적재 금지 ▲실외기 주변 먼지 제거 후 가동 ▲배선 이완 여부 등 전기안전 점검 ▲에어컨 작동 이상 시 전문가 점검의뢰 등이다.


하지만 여전히 환기창을 개방하지 않고 에어컨을 사용하는 세대가 있어 주의 사항 등을 짧은 영상으로 제작해 배포하는 등 에어컨 화재 예방 홍보를 꾸준히 해나갈 계획이다. 


이진호 조치원소방서장은 “실외기실 과열 방지를 위해 환기창을 꼭 개방한 후 사용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안전한 여름을 위해 에어컨 화재 예방 안전 수칙을 꼭 준수해달라”고 전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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