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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백제로타리클럽, 대덕구에 4900만 원 상당 의료기기 전달, 법동 돌봄 건강학교에 뇌파측정기 등 기탁
  • 기사등록 2024-07-02 06: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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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 대덕구는 1일 국제로터리 3680지구 백제로타리클럽(회장 이재엽) 주관으로 ‘의료-건강 돌봄 기기’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해 8월 대덕구와 백제로타리클럽이 맺은 ‘돌봄 서포터즈 협약’의 목적으로, 백제로타리클럽은 법동 돌봄 건강학교 지원을 위해 국제로타리클럽 글로벌 그랜트 사업을 신청, 4900만 원 상당의 의료-돌봄 기기를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로터리 3780지구 필리핀 미드타운 퀘존시티로타리클럽(회장 TERESITA EMBUSCADO), 국제로터리 3680지구 강경제일 로터리클럽(회장 김석남) 등이 참석했다.


전달받은 물품은 △극초단파 자극기 △바이오포톤(돔온열기기) △충격파 마사지기 △옴니핏 마인트케어(뇌파측정기) △TENS(저주파 자극기) △아쿠아 침대 등 7종 15대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돌봄 건강학교에 설치돼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 모두가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재엽 백제로타리클럽 회장은 “백제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주민주도의 지역사회 통합 돌봄 지원은 물론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주민주도의 지역사회 돌봄 응원단 활동에 함께 해주고 계신 백제로타리클럽과 기증식에 참여해 주신 필리핀 미드타운 퀘존시티로타리클럽, 강경제일 로터리클럽 등에 감사드린다”라며 “로터리클럽의 귀한 뜻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통합 돌봄 사업과 돌봄 건강학교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제로타리클럽은 법동 돌봄 건강학교에 도시락 지원, 정신 건강 교육, 김장, 김치 지원 등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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