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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시정4기 2주년 직원 소통의 날…공직자 정의·정확·정직 강조
  • 기사등록 2024-07-01 16: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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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시정 4기 2주년을 기념해 열린 ‘7월 직원 소통의 날’에서 그간 성과에 대한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정확·정직·정의의 자세를 강조했다.


직원들이 직접 최민호 시장에게 ‘최고 지도자상’을 수여했다. [사진-세종시]

이날 직원 소통의 날 행사는 직원들의 2주년 기념 축하공연과 직원들이 직접 최민호 시장에게 ‘최고 지도자상’을 수여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 진행됐다.


또, 볼프강 케털리 매사추세츠 공대(MIT) 교수, 츠지히 히로히코 일본 QST 병원 방사선과학연구원 전 원장, 수잔 엘리스 C.I.B 의장 등 시와 인연을 맺은 인사들이 영상을 통해 2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최민호 시장은 “1일인 오늘은 시정4기 2주년이자 세종시가 출범한 날”이라며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오늘 아침 환경미화 작업에 동참하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분들을 위해 힘이 돼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공직자 출신 정치인으로서 국가 발전을 위해 일하는 공직자의 자부심과 자존심을 갖고 그에 걸맞은 생각과 행동을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 시장은 “최근 정부합동평가에서 세종시가 정성, 정량 모두 1위를 한 것은 공직자 출신의 시장이 있는 지자체로서 뿌듯하면서도 매우 기쁜 일”이라며 “정직, 정의, 정확한 마음으로 좋은 게 좋은 것이 아니라 옳은 것이 좋은 것이라는 태도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공무원 인사를 공정하게 시행하고 각종 성과에 있어 숨은 노력을 알아보기 위해 애쓰고 있다면서 직원들이 진정성 있고 성실하게 일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 시장은 “비록 무엇인가 열심히 일할 때 오해가 생길 수 있지만, 오해가 무서워서 일을 안할 수 없다”면서 “‘위대하다는 것은 오해받는 것’이라는 철학자 에머슨의 말처럼 더 큰 일을 위해 묵묵히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 시장은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여러분이 이런 진정성을 알아주시고 옳은 것이 좋은 것이라는 신념으로 함께 세종시를 전국 최고의 도시로 만들자”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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