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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 호수공원 유실수 특화단지 조성…"볼거리·즐길거리 제공"
  • 기사등록 2024-06-25 17:46:12
  • 기사수정 2024-06-25 17: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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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호수공원 매화공연장 인근 부지 내 시민들에게 볼거리·즐길거리 제공을 위한 유실수 특화단지를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 호수공원 매화공연장 인근 부지 내 시민들에게 볼거리·즐길거리 제공을 위한 유실수 특화단지를 조성했다. [사진-세종시설공단]

이번 유실수 특화단지 조성은 매화가 고사된 부지에 다양한 유실수를 새로 식재하여 공원의 생명력을 회복하고, 공원의 생태 가치를 높이기 위한 공원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해당 부지(총 면적 3,800㎡)는 비탈면으로 이루어져 있어 공원 방문객들을 위한 볼거리와 접근성은 부족하지만 일조량이 풍부하여 유실수 성장에 적합할 것으로 판단하여 유실수 특화단지 조성 부지로 최종 선정되었다.


오감을 자극할 수 있도록 회양목과 꽃잔디를 활용하여「ㅅㅈ♡(세종사랑)」을 레터링 했고, 그 밖에 감, 대추, 매실과 같은 교목 39주와 블루베리, 아로니아 등의 관목 568주, 초화류 1,500본을 식재하여 이용객들이 다양한 유실수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맨발로 이용 가능하도록 야자 매트를 활용한 유실수원 산책로를 조성하여 자연 속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조소연 이사장은 “유실수 특화 단지 조성을 통해 공원의 볼거리 및 즐길거리 요소가 다양해지길 기대한다”라며, “유실수원 1단계를 시작으로 유실수원 2단계 조성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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