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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찰청,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참가, 우수 부스로 선정, 마약·도박 위험성 알렸다
  • 기사등록 2024-05-27 17:24:16
  • 기사수정 2024-05-27 17: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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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경찰청은 증가하는 청소년 마약·도박 등 중독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세종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협업하여 함께 참가한 ‘제20회 대한민국청소년 박람회’에서 우수 부스로 선정,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세종경찰청이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참가, 우수 부스로 선정, 마약·도박 위험성 알렸다. [사진-세종경찰청]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세종경찰청은 이미 세종시에서 학생 및 학부모 대상으로 체험교육이 이루어져 높은 호응을 받은 자체 제작 마약 VR(가상현실)프로그램을 전국의 모든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선보였다.


또한, 급증하는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예방 및 차단을 위해 박람회를 찾은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도박 예방 다짐 문구와 그림 등을 작성하는 릴레이 챌린지, 중독범죄에 따른 2차 범죄의 대리 입금 금지를 알리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세종경찰청이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참가, 우수 부스로 선정, 마약·도박 위험성 알렸다. [사진-세종경찰청]

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마약 투약으로 인해 얼마나 끔찍하게 변하는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고, 또한 사이버 도박이 게임이 아니라 범죄라는 것을 알게 되어 나와 친구를 위해 마약도 도박도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적어보아 좋았다”며 체험 소감을 말했다.


세종경찰청 이현중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앞으로도 VR 활용 등 효과적인 교육 방법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또한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학부모 대상 소규모 소통형 교육(‘차 한잔 할까요?’)처럼 다양한 형태의 찾아가는 맞춤형 소통 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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