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열 최고관리자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환경부가 6일이 지난 지자체의 보도자료를 인용한 재탕식 베껴쓰기 보도자료를 뒤 늦게 배포하면서 국가공무원의 부실한 행정이 비난의 중심의 섰다.
환경부는 지난 2일 자 세종시 대평동에서 개최된 세종 첫 수소충전소 준공식 관련 보도자료를 6일이 지난 8일 자로 배포하면서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세종시 첫 수소버스 전용 충전소인 ‘세종 대평 수소충전소’ 준공식이 5월 2일 오후 해당 충전소 부지(세종 대평동 소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를 그대로 인용 보도하면서 행정 부재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어 “이날 준공식에는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김홍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도시계획국장, △이현정 세종시의회 의원, △김동빈 세종시의회 의원,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 △이창덕 ㈜세종교통 대표, △김세호 코하이젠 대표 등이 참석한다”라고 명시 배포했다. 6일이 지난 8일 자로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수정 보완을 거치지 않은체 6일 전 지자체의 보도자료를 그대로 인용 배포하면서 환경부의 부실한 행정을 대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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