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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고속도로 터널 안 삼중 추돌사고, 피해자들 신속한 사고처리에 감사
  • 기사등록 2024-04-29 05: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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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봄철 향락 철을 맞아 고속도로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고속도로 안전운행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사고 현장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사고 현장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사고 현장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지난 26일 오후 13시 20분경 서산 영덕 고속도로 상주방면 충북 보은군 회인면 수리터널 진입부 약 10m 안에서 정차해 있는 카니발 승용차를 뒤따라 오던 SUV 승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터널 안 차량 수십 대가 정차하는 과정에서 뒤따라오던 SUV 승용차가 정차해 있던 카니발 승용차를 추돌한 사고로 현장에서 확인한 블랙박스 영상에는 SUV 승용차의 브레이크 시연이 없었던 점으로 미뤄보아 전방주시가 미흡했던 것으로 보이며 이날 사고로 경미한 부상을 입은 동승객들 일부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처리를 위해 현장에 출동한 한 구급대원은 “차량 피해에 비해 놀라울 정도의 인명피해에 대해 다행한 일이라며 고속도로 이용 시에는 앞차와의 안전거리 필수 확보와 전방주시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터널 안 1차로에서 사고를 당한 피해자는 당시 상황에 대해 터널 안 특수성 때문에 2차 사고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로 떨고 있을 때 신속하게 출동한 한국도로공사의 사고현장 정리에 놀랐고 사고 발생 10분도 안 되어 출동한 순찰차와 119구급대에 두 번 놀랐다며 신속한 사고처리에 감사를 표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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