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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여민전 가맹점 · 공실상가 입점 소상공인에 "특별 금융지원" - 세종시·하나은행·세종신용보증재단,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 하나은행 7억 원 특별출연, 세종신보 105억 원까지 특별보증
  • 기사등록 2024-04-03 11:28:31
  • 기사수정 2024-04-03 11: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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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3일 하나은행, 세종신용보증재단과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민전 가맹점과 공실상가에 입점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별 금융지원을 시작한다.


왼쪽부터 김효명 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최민호 시장,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 [사진-세종시]

시는 이번협약에 따라서 1.75∼2.0% 수준의 이자 차액을 지원하고 하나은행은 7억 원의 특별출연과 금리 우대를 지원한다. 세종신용보증재단은 105억 원까지 특별보증 및 심사완화 등을 시행한다.


또 업체당 최대 2억 원 한도, 보증기간 5년 이내로 금리 우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신청은 이날부터 세종신용보증재단에서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세종시 관내 소상공인이며 1만 5,000개 여민전 가맹점과 61개 공실상가 입점 기업에 보증 한도 상향 등 우대가 적용된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협약이 장기간 고금리·고물가 지속에 따른 소상공인의 경영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혜택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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