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이 27일 2024년 제1차 행복도시 특화사업 운영위원회(이하 특화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총괄기획가, 세종시 건축위원회 부위원장 등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올해 특화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행복청은 품격있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경관 조성을 위해 주로 디자인 중심 특화를 적용했으나, 올해는 디자인 특화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측면을 부각시키는 다양한 주제의 특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행복청은 "이번 특화운영위원회에서 5-2생활권의 의료기능 특성과 연계한 시니어 특화주택 조성방안과 6-1생활권의 도시 상징성을 강조하는 랜드마크 조성 방안, 5-1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내 공동주택 특화방안 등 금년도 특화 계획(안)을 확정지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행복청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특화테마별로 전문위원을 선정하고, 대상지에 대한 기본방향 및 디자인 방안을 구체화한 특화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엄정희 차장은 “올해 계획 중인 특화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실질적 행정수도에 걸맞도록 우수한 도시경관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도시기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