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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의정활동비 인상 여부 시민 의견 듣는다…22일 시청서 공청회 개최 - 월 200만 원으로 인상 찬반 토론 등
  • 기사등록 2024-02-21 17:17:36
  • 기사수정 2024-02-21 17: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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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시의원에게 지급되는 의정활동비 지급 기준 결정과 관련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를 오는 22일 시청 4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세종시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시의원에게 지급되는 의정활동비 지급 기준 결정과 관련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를 오는 22일 시청 4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사진-세종시]

이번 공청회는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으로 광역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지급 범위가 월 150만 원에서 월 200만 원 이내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최종 의정활동비 결정을 앞두고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세종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 5일 제1차 회의를 열고 2024~2026년 지급할 의정활동비를 월 150만 원에서 월 200만 원 이내로 인상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한 바 있다.


공청회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의정비심의위원회 위원장 주재로 의정활동비 인상안에 대한 찬성과 반대발표 및 상호토론, 방청객의 의견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세종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공청회에서 수렴되는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오는 29일 제2차 회의에서 의정활동비 지급기준액을 결정하고 시와 시의회에 통보할 계획이며 최종 의정활동비 인상 결정은 시의회의 조례 개정으로 확정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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