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023년 세종 빛 축제 기간을 맞아 20일부터 이응다리(금강보행교) 일원에서 ‘밤이 더 아름다운 세종’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세종시를 대표하는 야간관광 명소인 이응다리는 금강의 수려한 야경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올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야간관광 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되었다.
재단은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이응다리에서 개최되는 ‘세종 빛 축제’ 기간 중 남측광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현장 이벤트 참여 관광객을 대상으로 LED 머리띠, 야광팔찌 등이 포함된 홍보키트를 제공한다.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하여 관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국 대중교통에서 사용가능한 코레일 플러스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2일부터 25일과 30일 5일간 일 2회(18시, 20시) 이응다리 남측 상설무대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퍼포먼스를 준비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외에 온라인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이응다리 방문 인증샷’을 핵심어 표시(해시태그, #)와 함께 공유하거나, 재단 누리소통망(SNS)에 게재된 이응다리 초성퀴즈 게시물에 댓글로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식음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김종률 대표이사는 “앞으로 재단은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개발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