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열 최고관리자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 관내 공공 스포츠를 즐기는 동호인 및 클럽 회원 200여 명과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 공공 스포츠 클럽 인의 밤 행사가 15일 고운동 남측복컴 4층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오늘 행사는 중앙공원을 비롯한 10개 공공 체육시설에서 축구(유소년), 야구(유소년, 성인), 배드민턴·탁구(초등/성인), 스쿼시·테니스(유소년/성인), 클라이밍 등 생활체육 8종목 회원들과 야구(중등 남), 축구(중등 여) 등 전문 체육 2개 종목 회원들이 참석, 건전한 스포츠 문화 정착을 위한 화합의 장을 펼쳤다.
오늘 행사에서는 공공스포츠클럽 김창국 회장 감사패는 세종시 체육진흥과 정경호 사무관, 세종시체육회 여가스포츠팀 임재근 차장이, 공로패는 공공스포츠클럽 김민정(농구 지도자)과 회원(김유준, 김헌소, 한주원, 박시완, 김보겸, 김린아, 김예진), 축구 회원(심규하, 윤승유, 김은우, 박주원, 심준보)이 시상받았다.
특히, 세종시 공공스포츠 저변확대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공공스포츠클럽 이성희 사무국장이 문화체육관광부 표창을 수여 받으면서 세종시 공공스포츠 활성화를 실가하게 했다.
이 자리에서 김창국 세종 공공스포츠클럽 회장은 “창립 4년 만에 회원 및 유관기관 임직원들과 함께 하게 돼서 기쁘다”라며 “세종 스포츠클럽이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나이와 계층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서 세종시민의 체력증진을 촉진하고 건전한 스포츠 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진 스포츠클럽으로 최선을 다하는 한편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을 연계 발전시키기 위한 기반을 마련, 체육·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 공공스포츠클럽 야구 선수 반은 11개 대회에 참가, 2개 대회(한국 컵, 순창 강천산 배) 우승, 서울컵 준우승, 3위 4회 입상 등 전국 공공 스포츠를 선도하고 있으며 클럽 교류대회에서는 약 40명이 참가, 배드민턴 개인 3위, 농구 3위를 기록한 바 있고 올해 6월에는 세종시 금강스포츠 공원에서 클럽 회원 및 가족들이 참여한 명랑운동회를 개최하며 세종시 공공 스포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