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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렬 행복청장, 대한민국 엔지니어링 대상 ‘특별공로상 수상’영예 - 튀르키예 차나칼레 대교 수주 성공에 기여한 공로 인정
  • 기사등록 2023-12-07 14:36:14
  • 기사수정 2023-12-07 14: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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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김형렬 행복청장이 지난 6일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개최한 ‘제2회 대한민국 엔지니어링 대상’ 시상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김형렬 행복청장이 지난 6일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개최한 ‘제2회 대한민국 엔지니어링 대상’ 시상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사진-행복청]

김청장은 이날 대상을 받은 튀르키예 차나칼레 대교 프로젝트를 대한민국의 민관협력 컨소시엄이 수주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수주 성공에 지대한 공헌을 한 점이 인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2017년 당시 해외 인프라 수주에 총력전을 펼치던 일본과의 치열한 수주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기업의 기술력에 더해 김청장의 적극적인 지원 활동과 그가 주축이 되어 만든 민관협력 컨소시엄 ‘팀코리아’의 도전적인 활동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김 청장은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유관기관이 합심해 성공적으로 수주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건설 및 엔지니어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는 수상 소감과 함께, “신도시 건설 관련 노하우를 수출하기 위해 행복청도 인도네시아, 몽골, 이집트, 탄자니아 등과 활발하게 국제협력 활동을 하고 있고, 이를 토대로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주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해 3월 개통된 ‘차나칼레 대교’는 튀르키예 건국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주탑간 거리를 2023m로 설계하여 만든 세계 최장 현수교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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