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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하고 쫀뜩한 맛이 일품인 정선 찰옥수수가 13일 첫 출하를 시작한다.

 

▲ 가수리_옥수수_출하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초기 유통물량의 가격안정을 통한 농가 소득보장을 위해 직거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가수리_옥수수_출하



군은 직거래사업을 위해 올해 봄 파종 전 재안산정선군민회(대표 엄수진)를 비롯한 7개 출향군민 단체를 중심으로 2,811접(접당 36,000원)의 직거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 가수리_옥수수_출하

 

최근 입소문을 통한 정선찰옥수수의 인지도 확산으로 꾸준히 직거래 협약문의가 들어오고 있어 협약물량은 점점 늘고 있다.

 

금년도 직거래 사업 대상은 정선에서 찰옥수수가 가장 먼저 출하되는 정선읍 가수리를 포함한 5개 마을이다.

 

참여 마을에서는 파종부터 수확까지 작목반의 엄격한 지도·관리하에 재배해 왔으며, 최고의 상품을 납품하기 위해 새벽에 수확하여 당일납품을 원칙으로 한다.

또한 소비자신뢰도 확보를 위해 철저한 선별·포장 작업과 생산농가 이력표시를 하는 등 정선찰옥수수 명품화를 위해 농가 스스로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농산물지리적표시제 제37호에 등록된 정선찰옥수수는 생육기간 중 일교차가 크고 석회질 토양에서 재배되어 타 지역과 차별된 맛을 자랑한다.


신주선 농업마케팅담당은 “전국적으로 우수성이 널리 알려져 정선찰옥수수를 찾는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찰옥수수뿐 아니라 더덕, 곤드레 등 다양한 지역 특화 작목이 출향군민을 중심으로 전국에 널리 홍보하여 농가 소득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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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7-10 19: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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